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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육상 단거리 역대 최고 유망주 배윤진 선수 나이 학교 100미터 한국기록 경신 유력 본문
한국 여자 육상은 다른 스포츠 종목과는 달리 뛰어난 기록과 스타를 배출하지 못하며 아시아권에서 조차도 명함을 내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중국이 육상 전 종목에서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카자흐스탄과 바레인만이 중국에 맞설 나라로 꼽히고 있고 일본은 마라톤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권에서 경쟁이 되지 않다 보니 당연히 세계 육상의 흐름과 함께 하지 못하고 답보상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한국 여자육상 100미터 최고 신기록은 1994년 이영숙 선수가 수립한 11초 49가 무려 28년 동안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랫동안 깨지지 않고 있는 100미터 기록을 깰 여중생 유망주 배윤진 선수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육상계가 많이 고무되어 있답니다.
배윤진 선수는 인천 부원 여자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고 초등학교 시절 모 방송국 영재 발굴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뛰어난 달리기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었습니다. 영재 발굴 프로그램에 제보를 하신 분이 당시 배윤진 선수가 재학했던 인천 일신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제보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한 학년 위인 오빠들과의 시합에서도 육상 동호인들과의 시합에서도 모조리 다 이겨버리는 주력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초콜릿을 가장 좋아한다는 배윤진 선수는 초콜릿보다 더 좋은게 바로 육상이랍니다. 육상뿐만이 아니라 수학, 영어, 한자, 글짓기 등 공부도 잘해서 배윤진 선수의 어머니는 처음에 운동을 시키고 싶지 않다고 반대를 했었다고합니다. 하지만 유치원 다닐 때부터 친구들과 놀다 보면 배윤진 선수를 친구들이 잡지 못할 정도로 빨랐었다고 합니다. 육상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었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경험 삼아 출전한 인천 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선수들을 제치고 1등을 했다고 합니다.
다른 학교 육상부 감독님들이 배윤진 선수의 달리기 재능을 알아보고 스카우트를 하려고 했지만 모두 실패를 하고 본격적으로 육상에 입문하게된 인천 일신초등학교 육상부 감독 선생님의 12번 만의 구애 끝에 겨우 허락을 받고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1년 동안 육상을 해보고 안된다면 다시 공부시키는 걸로 하자고 당시 육상부 감독님이 자존심까지 내 던지며 설득해서 육상에 입문시켰다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당시 영재발굴 프로그램에서 한국 단거리의 대명사였던 장재근 육상 감독님께 주력 향상을 위한 팁과 올바른 팔 치기 등 원 포인트 레슨을 받는 소중한 경험을 얻기도 했었습니다. 장재근 감독님은 배윤진 선수가 육상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오랫동안 깨지지 않고 있는 한국 여자 육상 100m 기록을 경신할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80m에서 10초 89, 초등학교 5학년 때 100m 12초 84,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20년 10월 27일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대회에서 12초 61의 기록을 작성했었습니다. 배윤진 선수의 12초 61의 기록은 역대 초등학교 여자부문 100m에서 3위에 해당하는 호성적으로 한수아 선수의 12초 54가 1위, 최지현 선수의 12초 57의 기록이 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후 중학교로 진학한 이후 1학년때에는 다소 부진했었지만 2학년이 된 올해 5월 11일 경북 예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제51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여중부 100m 결승에서 12초 3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는 12초 70을 기록한 이다인 선수가, 3위는 12초 73을 기록한 박은서 선수가 각각 입상했습니다. 또한 5월 12일 200m 여중부 결승에서 25초 21로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여자 초등부 200m 최고 신기록(25초 92) 보유자인 1학년 기영난 선수가 25초 44로 이다인 선수가 26초 05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육상의 전설인 우사인 볼트 선수의 달리기 주법, 즉 등에서부터 발 뒤꿈치까지 활처럼 휘어있는 자세로 달리는 동일한 주법을 구사하고 있는 배윤진 선수는 하체가 육상 단거리에 최적화되어있고 100m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지만 200m에서 더욱 더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육상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배윤진 선수는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100m에서 11초대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여자 중학교 100m 역대 최고 기록은 2009년 이선애 선수가 작성한 11초 88입니다. 지금의 성장세라면 여자 중학교 200m 신기록 작성이 유력해 보이고 만약 신기록을 작성한다면 이영숙 선수의 한국 최고 기록 11초 49를 넘어설 강력한 후보로 예상됩니다.
최근 동남아시안 게임에서 우리나라 고등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17세인 태국의 푸리폴 분손 선수가 만 16세 이하 200m 세계 3위의 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한 것처럼 배윤진 선수도 기본기에 충실하면서 부상 없이 차근차근 실력을 향상시키고 기록을 단축해 나간다면 한국 최고 기록은 물론 푸리폴 분손 선수처럼 아시아 최정상급의 선수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 보입니다. 침체된 한국 여자 육상의 히어로로 탄생되길 기원하며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처럼 육상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TV에서 많이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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