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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N운동 LIFE
한국 육상 단거리의 희망인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 소속) 선수에 이어 또 한 명의 육상 스타가 탄생했다. 현재 김포 제일공업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나마디 조엘진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나이지리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다문화 가정의 자녀이다. 나이지리아에서 멀리뛰기를 했던 아버지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아 또래 동급생들보다 발이 빨랐던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 대표로 출전했던 김포시 육상대회에서 타 학교 육상부 코치에 눈에 띄어 본격적으로 육상에 입문하게 되었다. 현재 한국 육상 남자 고등학교부 100미터 최고 신기록은 2018년 6월 3일 일본 후세 스프린트 육상경기대회 예선에서 신민규(현재 서울시청 소속)선수가 작성한 10초 38이다. 5월 11일 ..
현재 육상 100m 남자 세계 신기록은 우사인 볼트가 2009년 수립한 9초 58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7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를 끝으로 은퇴했지만 어느 누구도 아직까지 100m 기록을 깨지 못하고 있다. 100m에서 10초대의 벽을 최초로 깨뜨린 사람은 미국의 지미 하인스 선수로 1968년에 9초 95를 기록했었다. 그 이후로 체계적인 훈련과 과학적인 테이터 분석 등으로 올림픽,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각종 육상 그랑프리 대회에서 9초대를 기록하는 선수들을 쉽게 볼 수가 있게 되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10초 벽을 허물은 선수는 순수 동양인이 아닌 나이지리아에서 귀화한 카타르의 페미 오구노데 선수의 9초 91이었다. 순수 동양인으로 9초대를 기록한 선수는 중국의 쑤빙텐인데 개인 통산 8번의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