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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N운동 LIFE
한국 남자 육상 단거리 100m에서 또 한 명의 스타가 탄생했다. 1979년 멕시코시티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당시 부산 동아대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서말구 선수가 100m에서 10초 34를 기록했었는데 이 기록은 한국 신기록이자 대학부 최고 신기록으로 남아 있었다. 31년 동안 난공불락이었던 10초 34의 기록은 2010년 현재 한국 국가대표인 김국영 선수가 10초 31의 기록을 수립하며 깨어졌다. 김국영 선수가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실업팀으로 입단하는 바람에 계속해서 서말구 선수의 10초 34는 대학부 최고 기록으로 남아 있었다. 5월 24일 익산에서 열린 제77회 전국 대학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교의 이준혁 선수가 10초 18로 우승을 차지하며 무려 43년 만에 대학부 ..
한국 육상 단거리의 희망인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 소속) 선수에 이어 또 한 명의 육상 스타가 탄생했다. 현재 김포 제일공업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나마디 조엘진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나이지리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다문화 가정의 자녀이다. 나이지리아에서 멀리뛰기를 했던 아버지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아 또래 동급생들보다 발이 빨랐던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 대표로 출전했던 김포시 육상대회에서 타 학교 육상부 코치에 눈에 띄어 본격적으로 육상에 입문하게 되었다. 현재 한국 육상 남자 고등학교부 100미터 최고 신기록은 2018년 6월 3일 일본 후세 스프린트 육상경기대회 예선에서 신민규(현재 서울시청 소속)선수가 작성한 10초 38이다. 5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