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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 프로농구 제 3호 WNBA리거 탄생 임박 강이슬선수 본문
한국 농구가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사랑을 받았던 때는 1980년대 슛도사 이충희 선수의 현대와 전자슈터 고 김현준 선수의 삼성 농구단이 벌였던 치열한 라이벌전, 1990년대 현대와 삼성의 양강 체제를 무너뜨리고 챔피언으로 등극한 농구 대통령 허재 선수의 기아 농구단 그리고 매직 히포 현주엽 선수의 고려대학교와 공룡센터 서장훈 선수의 연세대학교의 연고전 등이 한국 농구의 절정의 전성기를 이끌었었다. 그때 당시 청소년들과 여성 팬들에게 농구는 그 어떤 것과 바꿀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와 사랑을 받았었다. 농구대잔치 시절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한국 농구가 이후 야심 차게 프로리그를 도입했으나 농구에 대한 관심이 예전만 못한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용병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와 덩크 슛 등 볼거리와 화젯거리도 많아졌는데도 오히려 관중 수가 줄고 관심조차 갖지 않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WNBA 리그 컨퍼런스
동부 컨퍼런스 | 서부 컨퍼런스 |
애틀랜타 드림 | 로스앤젤레스 스팍스 |
시카고 스카이 | 미네소타 링스 |
코네티컷 선 | 피닉스 머큐리 |
인디애나 피버 |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
뉴욕 리버티 | 시애틀 스톰 |
워싱턴 미스틱스 | 댈러스 윙즈 |
이런 국내 프로 농구 침체기에도 미국 여자 프로농구 WNBA 리그에 한국 여자농구 선수 중 세 번째로 입성할 선수의 탄생 임박을 알리는 소식이 들려왔다. 미국 여자 프로농구 리그인 WNBA는 남자 프로농구 리그 NBA에 비해서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스포츠 전문 중계 방송사가 수익성이 높은 NBA 리그만 중계할 뿐 농구 마니아가 아니라면 WNBA 리그 경기에 관심조차 두지 않는 실정이다. 국내 여자 프로농구 KB 스타즈의 센터 박지수 선수가 WNBA 리그에 진출해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이 간간이 들려올 뿐 비중 있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런데 최근 박지수 선수와 같은 소속팀 선수인 강이슬 선수가 WNBA 동부 콘퍼런스에 속해있는 워싱턴 미스틱스 팀에 초청을 받아 현재 미국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강이슬 선수 프로필
선수명 | 강이슬 |
생년월일 | 1994년 4월 5일 (29세) |
신체조건 | 180cm / 68kg |
포지션 | 포워드 & 가드 |
프로경력 | 2012~2021 하나원큐 / 2021~ KB 스타즈 / 2022~ 워싱턴 미스틱스 |
닉네임 | 강이스리포인트, 스테판 이슬 |
한국 여자농구 역사상 최초로 WNBA리그 1호로 진출한 선수는 현재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정선민 선수였다. 2003년 시애틀 스톰 팀에 지명을 받아서 한 시즌을 뛰었지만 한국에서 만큼 의 활약을 하지 못하고 국내로 바로 복귀했다. 이후 두 번째로 WNBA 리그에 진출한 선수는 앞서 언급한 국가대표 기둥 센터인 박지수 선수이다. 정선민 선수보다 미국 여자 프로농구에 어린 나이에 진출했다는 게 큰 장점이고 아직까지는 많은 출전 시간과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계속 부딪히면서 경험을 쌓는다면 더 큰 성장을 기대해 볼 만한 선수이다.
강이슬 선수는 이전에도 워싱턴 미스틱스 팀에 초청을 받아 훈련과 시범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트레이닝캠프 합류가 무산된 적이 있어서 이번 초청 캠프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훈련과 연습경기에서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선수들과의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면서 정규리그 개막 엔트리에 진입해야 하는 크나큰 부담감이 있겠지만 특유 3점 슛 능력과 골밑 돌파가 탁월하기 때문에 정규리그 합류가 유력해 보인다.
정선민, 박지수 선수에 이어 WNBA 리그에 3호로 강이슬 선수가 정규리그 개막 엔트리에 합류가 확정되어 좋은 활약을 펼쳐준다면 국내 프로농구 여자 선수들에게는 좋은 자극제와 함께 큰 무대로 도전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질 수 있고 어린 여자 농구 선수들의 자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농구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강이슬 선수의 국내 프로리그에서 포지션은 포워드이지만 3정 슛 능력과 골밑 돌파 능력을 함께 갖추었기 때문에 미국 여자 프로농구 리그에서는 포워드보다는 슈팅 가드로 포지션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김연경 선수가 최근 국내 배구 선수들에게 될 수 있으면 어린 나이에 해외 진출을 많이 하라고 조언을 해주고 있는데 그 이유가 해외 리그에서 뛰는 것만 해도 개인 기량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설령 주전 선수가 아닌 후보 선수로 경기에 자주 참가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배울 점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오랜 기간 해외 리그를 경험한 김연경 선수이기 때문에 위 조언은 귀 기울여 새겨볼 필요가 있고 혹시라도 강이슬 선수가 WNBA 정규리그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된다 하더라도 3주간의 트레이닝캠프는 본인의 실력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소중한 자산이 될 시간이 될 것이다. 남은 트레이닝캠프에서 치열한 포지션 경쟁을 뚫고 또 한 명의 WNBA 리거 탄생을 간절히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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