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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때 닭가슴살을 먹는 이유

에드워드 정 2022. 4. 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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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란 음식을 조절해서 먹는 것이라고 사전적 의미로 정의되어있다. 먹는 것을 통제하지 않고서는 비대해질 대로 비대해진 내 살을 절대로 뺄 수가 없다. 내가 먹는 음식량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체중은 늘게 되고 그 반대로 음식량을 줄여서 먹게 되면 체중은 줄어드는 게 당연한 이치이다. 운동을 해야 몸의 활동량이 많아지고 에너지가 소비되니까 다이어트는 운동으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운동을 하고 나면 소비된 에너지만큼 에너지를 보충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보상 심리로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소위 말해서 배 터지게 먹게 된다. 배 터지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운동하고 나서 적정량 이상의 음식 섭취를 할 수도 있어서 생각한 만큼의 체중이 안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거나 몸을 더 건강하게 해주기위해서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운동은 다이어트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매일 장시간의 운동과 엄격한 음식조절이 이루어진다면 이보다 더 좋은 다이어트 방법은 없다. 그만큼 음식조절이 다이어트에 절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의 양이 적어진다면 체중 감소는 분명히 이루어진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굶으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 단기간에 많지 않은 체중을 뺄 목적이라면 가능한 방법이지만 많은 체중을 감량한다면 굶는 것은 몸을 망가뜨리는 행위이다. 다이어트의 제1원칙은 다이어트 식단을 아침, 점심, 저녁 일정한 시간에 5대 영양소가 골고루 섭취가 되도록 해야 한다. 만약 이 5대 영양소가 골고루 섭취되지 않는다면 아마도 다이어트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다이어트를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 왜냐하면 영양소가 골고루 균형되게 섭취가 안되면 부족한 영양분을 몸에서 강하게 요구하고 이는 곧 엄청나게 크나큰 배고픔으로 이어져 식욕이 폭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내 몸에 많은 양의 음식이 들어가면 당연히 체중은 늘어나고 적은 양의 음식이 들어가면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다. 여기서 5대 영양소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비타민을 말한다.

 

다이어트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시작전에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대부분 인터넷이나 다이어트에 관련된 책 등을 통해서 정보를 얻거나 지인,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이구동성으로 추천하는 단백질 식품으로는 닭가슴살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다. 거기에 탄수화물로는 감자나 고구마가 대표적이고 샐러드까지 추가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게 일반적인 패턴이다. 다이어트하면 바로 떠올리는 식품이 바로 닭가슴살이다. 너도나도 방송에서 인터넷에서 책에서 지인이나 친구들이 이구동성으로 닭가슴살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왜 닭가슴살이 다이어트의 대명사로 떠 올랐을까? 물론 닭가슴살 외에 수많은 단백질 식품들이 있다. 예를 들면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두부, 오리고기, 콩 종류 등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러면 다이어트할 때 왜 닭가슴살을 먹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다이어트하는데 닭가슴살이외에 다른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닭가슴살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좋은 이유는 식욕을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체중을 감소시켜주는데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체중 감량률이 제일 높은 단백질이 닭가슴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마도 1주일 정도 닭가슴살을 먹으면 쳐다보기도 싫을 정도로 먹고 싶은 생각이 확 달아날 것이다. 한약, 양약, 다이어트 보조제 같은 역할을 한다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적은 양의 닭가슴살이지만 다음 식사 때까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탄수화물인 감자와 고구마, 샐러드가 가미되면 처음에는 배고픔을 느낄 수 있을지 몰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배고픔이 사라질 것이다. 그만큼 위의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우리가 집에서 먹는 밥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상관은 없다. 단 본인이 필요이상의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다이어트 식단과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몰라서 다이어트를 못하는 것이 아니다. 인터넷이나 홈쇼핑을 검색해보면 다이어트하는 방법과 다이어트 식단이 차고도 넘친다. 심지어는 다이어트 관련 업체에 신청하기만 하면 친절하게도 다이어트 식단이 집 앞까지 배달되어온다. 집 밥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음식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강력한 의지와 동기부여가 꼭 있어야 한다. 밥을 조금 먹게 되면 금방 배고픔이 느껴지고 이는 곧 다른 음식을 탐하게 되어서 다이어트 실패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그래서 적당한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면서 식욕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는 닭가슴살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끔 치킨이나 통닭을 시켜먹으면 닭다리, 닭가슴살, 닭날개, 닭 목부분등 여러 부위가 양념이 되거나 튀겨진 상태로 배달되어오는데 가장 맛있는 부위가 어디일까? 보통은 닭다리를 가장 선호하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닭의 다른 부위를 좋아하기도 할 것이다. 치킨을 부위에 상관없이 맛있게 먹는 이유는 당연히 특유의 양념 맛과 잘 튀겨진 맛 때문에 질려하지 않고 먹곤 한다. 그런데 양념이나 튀겨지지 않은 닭가슴살이라고 생각해보면 닭가슴살 특유의 뻑뻑함에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것이다. 다이어트하면서 안 되는 음식은 없다. 하지만 식욕을 억제해주고 포만감을 가장 크게 느끼게 해주는 단백질 식품이 닭가슴살이고 다이어트 성공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닭가슴살로 시작하는 것이다. 올 해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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