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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 최초로 엔데믹 국가가 될 수 있을까?

에드워드 정 2022. 4. 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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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이란?

Endemic disease, 풍토병이라고도 하는데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뜻한다. 대표적인 풍토병으로는 콜레라, 장티푸스, 말라리아, 뎅기열, A형 간염, 황열 등이 있다. 해외에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갈 때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풍토병들이기도하다.

 

대체로 조리 상태가 불량하거나 인지되지 않은 음식이나 물로 인해서 걸릴 수 있고 모기와 같은 곤충을 통해서도 풍토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에 이주를 해서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면 현지에서 확실히 인정된 음식 섭취를 권한다. 지금 현재 코로나19 시대에 잘하고 있는 손 씻기와 곤충 퇴치제나 모기장을 활용하여 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엔데믹 이전에 팬데믹이란 용어 또한 언론에 많이 오르내렸는데 팬데믹이란?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유행하는 상태를 말하는 용어이고 WHO 세계 보건기구에서 정한 감염병 중 최고 등급인 6단계를 뜻하는 매우 위험한 전염병 상황을 뜻한다. 팬데믹 다음 단계에서 나타나는 더 이상 증가하지도 않지만 사라지지도 않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독감과 같은 질병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그래서 해외 언론들이 전 세계 국가 중 엔데믹으로 갈 수있는 최초의 나라가 한국, 바로 대한민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아서 말하고 있다. 엔데믹으로 가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은 어느 정도 일정한 수준으로 감염이 되어야 한다. 현재 한국은 코로나 감염 숫자가 정점을 찍고 서서히 완만하게 내려오는 추세여서 첫 번째 조건에 부합이 되고 코로나 백신 주사와 먹는 치료제를 포함 치료제가 잘 준비가 되어 있어서 이 또한 두번째 조건에 꼭 맞아떨어진다. 그리고 마지막 조건으로는 코로나 영향에서 점점 벗어나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즉, 코로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지않고 일상 생활이 가능한 시점이 상당히 근접했다는 점이다. 해외 다른 나라보다 방역 수칙을 잘 지켜왔고 3차 예방 접종률이 높았기때문에 코로나 감염 숫자가 정점으로 이르는게 상당히 늦춰졌고 그로인해서 코로나 방역 정책이 실패한거 아니냐하는 우려와 불신의 곱지만은 않은 시선이 있었지만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 감염에 대응해 왔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한국 국민의 90%가 넘는 높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 마스크 쓰기, 확진자 추적 시스템과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예방 검사 시스템 등으로 사망률이 상당히 낮다는 것이 세계 최초의 엔데믹 국가가 될 조건을 잘 갖추고 있기때문에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점이다. 코로나의 확산 때문에 자영업자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2년 이상의 힘겨운 삶이 이어지고 있지만 조만간 엔데믹이 선언된다면 완전한 일상 회복까지는 아니더라도 2년 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코로나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최초로 발생한 코로나 19부터 시작해서 알파, 베타, 감마, 오미크론, 델타크론의 순서로 코로나 변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가장 우세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오미크론이고 최근 신규 변이로 델타크론이 출현한 상태이다. 오미크론이 확산, 확진 속도는 이전에 발생했던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보다는 상당히 빠르지만 치명률이 낮다는 부분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엔데믹 시대로의 진입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희망찬 2020년이 되리라는 꿈과 희망들이 코로나 19라는 무서운 바이러스로 인해 2년여 동안 산산조각이 났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의 종식까지는 아니더라도 독감과 같은 또 하나의 풍토병이 될 수만 있다면 코로나 감염 공포에서 벗어나 맘 놓고 편하게 예전의 일상으로 복귀를 소박하게 꿈꿔본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빨리 엔데믹 국가로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하게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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