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출산률저하
- 정찬성
- 우상혁
- 에딘손카바니
- 한국여자육상100m최고기록
- 2020도쿄하계올림픽
- 김국영
- 신민규
- 나마디조엘진
- 운동과식단조절
- 우사인볼트
- 손흥민
- 빌드업주
- 2022FIFA카타르월드컵
- 커제
- 푸리폴분손
- 트위스터서브미션
- 쑤빙텐
- 알렉산더볼카노프스키
- 노우모리케이타
- 맥스할로웨이
- 태국푸리폴분손
- 비웨사다니엘가사마
- 육상다이아몬드리그
- 장경인대손상
- 우상혁높이뛰기금메달
- 벤투호
- 더스틴포이리에
- 비웨사
-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 Today
- Total
건강N운동 LIFE
2022년 3월 세계 바둑기사 랭킹(1~100위) 본문
한국 바둑의 계보는 조남철, 김인,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 신진서 9단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조남철 9단이 한국 바둑을 개척했다면 이후 조훈현, 서봉수 기사의 두 양강이 한국 바둑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조훈현 기사의 제자로 알려져 있는 살아있는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이 유창혁 9단과 함께 한국 국내 바둑은 물론 세계 바둑의 판도를 바꿔 놓는 기력을 선보이며 1990년대 한국 바둑의 독주시대를 열어나갔다. 특히 이창호 9단은 끝내기에 엄청나게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바둑 역사에 한 페이지를 기록하게 된다. 이창호, 유창혁 기사의 뒤를 이어 이세돌이라는 천재 기사가 출현하면서 2000년대를 주름잡게 된다.
2010년대는 중국이 국가지원을 받으며 수 많은 우수 바둑 기사들을 배출하면서 한국 바둑이 세계 정상에서 밀려나는 위기를 맞게 된다. 이세돌 9단이 전성기에서 점점 내려오고 국내 기전들이 없어지면서 젊은 기사들의 대국 기회가 줄어들게 되었다. 이는 곧 세계 바둑 대회에서 중국세에 밀려나게 되고 한동안 한국 바둑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하는 깊은 침체기로 들어가게 된다.
2020년대는 코로나 19를 맞이하면서 대면 바둑이 아닌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대국이 많아지고 착수에 치명적인 오류가 생기면서 온라인 대국의 한계를 노출하기도 했다. 이세돌이라는 천재기사의 은퇴로 홀로 박정환 9단이 중국 기사들과 일당 백으로 맞서며 분투하고 있는 사이에 신진서라는 걸출한 기사가 탄생하면서 중국에게 밀렸던 정상의 자리를 다시 탈환하게 된다. 박정환, 신진서 9단을 중심으로 한국의 신예기사들이 성장함으로써 당분간은 중국과의 대국에서 밀리지 않는 형세가 이루어질 것 같다.
국내의 바둑 기전들이 없어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저출산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데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바둑을 배우고 바둑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바둑 인구 감소가 우려스러울만큼 눈에 띄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한때 한국 바둑의 리빙 레전드인 이창호 9단이 국내는 물론 세계 바둑대회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어린이들이 바둑을 배우려는 열풍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바둑 우수 인재를 배출하지 못하니 바둑을 후원하는 기업들이 후원을 중단하고 덩달아 기존의 기사들의 성적도 신통치가 않는 악순환이 벌어지게 되었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AI 알파고와 대국으로 인해 다시금 바둑에 대한 열기가 잠시나마 살아났었고 지금은 모든 프로 기사들이 인공지능과의 대국을 통해서 기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는등 바둑이 활성화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고무적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더불어 신진서, 신민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신예 기사들의 출현으로 압도적으로 밀려있던 중국과의 대국에서도 우승 횟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우수 기사들의 배출을 위해 한국기원을 중심으로 다각 도로 노력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현재 세계 바둑기사 100위 이내에 들어있는 기사를 살펴보면 한국이 39명, 중국이 51명, 일본이 6명, 대만이 4명으로 포진되어있다. 여자 기사로는 유일하게 한국의 최정 9단이 72위에 올라있고 한국 바둑의 레전드 이창호 9단은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116위에 랭크되어있다. 한때 세계 바둑을 이끌었던 일본도 바둑을 두려하는 젊은 층이 대폭 감소하면서 세계 대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보니 동병상련의 느낌이 든다.
중국처럼 국가적으로 전폭 지원이 힘들다면 각 지방자치 단체와 한국기원이 머리를 맞대고 어린 연령층에서 바둑을 많이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금은 코로나에서 완전히 벗어난 시기는 아니지만 프로 기사들이 전국을 순회하면서 바둑 대면 지도국을 두는등 각종 바둑 행사를 개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한국 바둑의 기세가 끊기지 않고 계속 승승장구하길바라며 국내 바둑리그에 많은 기업들이 후원을 했으면 한다.
세계 바둑기사 랭킹(1위~100위)
랭킹 | 이름 | 성별 | 국적 | 포인트 |
1 | 신진서 | 남 | 한국 | 3824 |
2 | 커제 | 남 | 중국 | 3723 |
3 | 박정환 | 남 | 한국 | 3694 |
4 | 딩하오 | 남 | 중국 | 3673 |
5 | 구쯔하오 | 남 | 중국 | 3661 |
6 | 미위팅 | 남 | 중국 | 3653 |
7 | 변상일 | 남 | 한국 | 3638 |
8 | 양딩신 | 남 | 중국 | 3608 |
9 | 리웨이칭 | 남 | 중국 | 3564 |
10 | 당이페이 | 남 | 중국 | 3563 |
11 | 판팅위 | 남 | 중국 | 3563 |
12 | 이동훈 | 남 | 한국 | 3560 |
13 | 셰커 | 남 | 중국 | 3553 |
14 | 이야마 유타 | 남 | 일본 | 3551 |
15 | 롄샤오 | 남 | 중국 | 3550 |
16 | 리쉬안하오 | 남 | 중국 | 3548 |
17 | 이치리키 료 | 남 | 일본 | 3546 |
18 | 쉬자양 | 남 | 중국 | 3545 |
19 | 김지석 | 남 | 한국 | 3545 |
20 | 장웨이지에 | 남 | 중국 | 3541 |
21 | 원성진 | 남 | 한국 | 3537 |
22 | 퉈자시 | 남 | 중국 | 3537 |
23 | 셰얼하오 | 남 | 중국 | 3534 |
24 | 황윈쑹 | 남 | 중국 | 3527 |
25 | 랴오위안허 | 남 | 중국 | 3526 |
26 | 펑리야오 | 남 | 중국 | 3525 |
27 | 자오천위 | 남 | 중국 | 3524 |
28 | 리친청 | 남 | 중국 | 3518 |
29 | 신민준 | 남 | 한국 | 3516 |
30 | 박영훈 | 남 | 한국 | 3511 |
31 | 쉬하오홍 | 남 | 대만 | 3511 |
32 | 천야오예 | 남 | 중국 | 3509 |
33 | 타오신란 | 남 | 중국 | 3505 |
34 | 이지현 | 남 | 한국 | 3505 |
35 | 쉬자위안 | 남 | 일본 | 3504 |
36 | 강동윤 | 남 | 한국 | 3502 |
37 | 판인 | 남 | 중국 | 3499 |
38 | 김명훈 | 남 | 한국 | 3496 |
39 | 왕싱하오 | 남 | 중국 | 3494 |
40 | 양카이원 | 남 | 중국 | 3494 |
41 | 스웨 | 남 | 중국 | 3494 |
42 | 퉁멍청 | 남 | 중국 | 3488 |
43 | 위정치 |
남 | 일본 | 3484 |
44 | 탄샤오 | 남 | 중국 | 3479 |
45 | 투샤오유 | 남 | 중국 | 3478 |
46 | 탕웨이싱 | 남 | 중국 | 3478 |
47 | 장타오 | 남 | 중국 | 3477 |
48 | 멍타이링 | 남 | 중국 | 3473 |
49 | 이창석 | 남 | 한국 | 3472 |
50 | 왕하오양 | 남 | 중국 | 3455 |
51 | 설현준 | 남 | 한국 | 3453 |
52 | 첸시안 | 남 | 중국 | 3449 |
53 | 시바노 토라마루 | 남 | 일본 | 3448 |
54 | 최철한 | 남 | 한국 | 3446 |
55 | 박근호 | 남 | 한국 | 3440 |
56 | 허영락 | 남 | 한국 | 3439 |
57 | 박진솔 | 남 | 한국 | 3436 |
58 | 안성준 | 남 | 한국 | 3435 |
59 | 룽이 | 남 | 중국 | 3435 |
60 | 한승주 | 남 | 한국 | 3434 |
61 | 박민규 | 남 | 한국 | 3432 |
62 | 한이저우 | 남 | 중국 | 3432 |
63 | 박종훈 | 남 | 한국 | 3427 |
64 | 박하민 | 남 | 한국 | 3423 |
65 | 이영규 | 남 | 한국 | 3423 |
66 | 린 주얀 | 남 | 대만 | 3422 |
67 | 첸 지지안 | 남 | 중국 | 3420 |
68 | 이링타오 | 남 | 중국 | 3420 |
69 | 허용호 | 남 | 한국 | 3412 |
70 | 마오 루이롱 | 남 | 중국 | 3409 |
71 | 진유청 | 남 | 중국 | 3408 |
72 | 최정 | 여 | 한국 | 3405 |
73 | 홍무진 | 남 | 한국 | 3405 |
74 | 선텐규 | 남 | 중국 | 3405 |
75 | 카오샤오양 | 남 | 중국 | 3405 |
76 | 저우 루이양 | 남 | 중국 | 3404 |
77 | 왕원준 | 남 | 대만 | 3404 |
78 | 홍성지 | 남 | 한국 | 3403 |
79 | 최재영 | 남 | 한국 | 3401 |
80 | 시아 첸쿤 | 남 | 중국 | 3398 |
81 | 이원영 | 남 | 한국 | 3394 |
82 | 우 광야 | 남 | 중국 | 3391 |
83 | 안중기 | 남 | 한국 | 3391 |
84 | 김성재 | 남 | 한국 | 3389 |
85 | 왕제진 | 남 | 중국 | 3387 |
86 | 강유택 | 남 | 한국 | 3386 |
87 | 류유항 | 남 | 중국 | 3381 |
88 | 윤준상 | 남 | 한국 | 3381 |
89 | 나현 | 남 | 한국 | 3379 |
90 | 한상훈 | 남 | 한국 | 3378 |
91 | 박상진 | 남 | 한국 | 3375 |
92 | 황민규 | 남 | 중국 | 3370 |
93 | 구리 | 남 | 중국 | 3370 |
94 | 야마시타 케이고 | 남 | 일본 | 3369 |
95 | 백홍석 | 남 | 한국 | 3369 |
96 | 강승민 | 남 | 한국 | 3368 |
97 | 후유한 | 남 | 중국 | 3367 |
98 | 장치룬 | 남 | 중국 | 3365 |
99 | 조한승 | 남 | 한국 | 3362 |
100 | 라이 준푸 | 남 | 대만 | 3362 |
116 | 이창호 | 남 | 한국 | 3341 |
(2022.03.24 Go rating 참고)
1~50위 한국기사 12명 중국 기사 33명 일본 기사 4명 대만 기사 1명
51~100위 한국기사 27명 중국기사 18명 일본 기사 2명 대만 기사 3명
100위 내 여자기사 최정(72위, 한국)
116위 이창호(한국)
'카테고리없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국가별 인구 순위 및 수도 (0) | 2022.03.27 |
---|---|
제14회 춘란배 세계 바둑 선수권 대회 16강전 결과 (0) | 2022.03.26 |
배구선수 케이타를 반드시 한국에 귀화시켜야 한다 (0) | 2022.03.24 |
FIFA월드컵 대한민국 출전 선수 명단(1954~2018년) (0) | 2022.03.22 |
세계 실내 육상선수권대회 2022 베오그라드 경기결과 (0) | 2022.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