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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슈퍼리그 개막 첫경기 디펜딩 챔피언 FC불나방 VS FC구척장신 방송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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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슈퍼리그 개막 첫경기 디펜딩 챔피언 FC불나방 VS FC구척장신 방송리뷰

에드워드 정 2022. 4. 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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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7일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슈퍼리그가 개막되었다. 2021년 2월에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후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6월부터 10월까지 시즌1 정규 리그로 편성되었다. 개그우먼, 가수, 탤런트, 모델, 영화배우, 국가대표 선수 출신, 국가대표 선수 출신 부인, 외국국적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이 되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들이 각 팀의 감독을 맡았는데 FC 개벤져스의 황선홍, FC 월드 클라쓰의 최진철, FC 불나방의 이천수, FC 구척장신의 최용수, FC 국대 패밀리의 김병지, FC 액셔니스타의 이영표 감독들이 팀을 이끌고 시즌1 리그를 치렀다.

시즌1 조편성

A조 B조
팀명 감독 팀명 감독
FC 불나방 이천수 FC 구척장신 최용수
FC 월드 클라쓰 최진철 FC 국대 패밀리 김병지
FC 개벤져스 황선홍 FC 액셔니스타 이영표


시즌1 리그에서는 A조와 B조의 각 팀들이 풀리그를 거친 후에 상위 2팀이 준결승을 올랐는데 예상을 깨뜨리고 참가한 팀 중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FC 불나방이 FC 국대 패밀리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FC 불나방의 에이스 탤런트 박선영 선수는 피치위의 지배자라는 애칭을 얻으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과 스피드, 체력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준우승은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국가대표 출신 부인 등으로 구성된 FC 국대 패밀리가 3위는 다양한 외국 국적의 방송인들로 팀을 이룬 FC 월드 클라쓰가 차지했다.

우승, 준우승, 3위를 차지한 FC 불나방, FC 국대 패밀리 , FC 월드 클라쓰 팀은 시즌2 슈퍼리그에 자동 진출을 하고 3위 밖으로 밀려난 FC 개벤져스, FC 액셔니스타, FC 구척장신의 3팀은 가수 출신의 FC 탑걸, 아나운서 주축의 FC 아나콘다, 국악인, 뮤지션, 탤런트, 방송인들이 중심이 된 FC 원더우먼의 신생팀들과 하위 리그를 치렀다. 하위 리그 6개 팀들이 풀리그를 거친 후 상위 3개 팀이 시즌1 리그 1위에서 3위까지 차지한 3팀과 슈퍼리그를 진행하게 된다.

시즌2 하위리그

팀명 감독 팀명 감독
FC 개벤져스 김병지 FC 탑걸 최진철
FC 액션니스타 이영표 FC 아나콘다 현영민
FC 구척장신 백지훈 FC 원더우먼 이천수


하위 리그에서는 신생팀인 FC 원더우먼의 국악인 송소희 선수가 탁월한 개인기와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슈퍼리그에 진출할 다크호스로 떠올랐지만 기존의 FC 개벤져스, FC 액셔니스타, FC 구척장신에 밀리면서 아쉽게 시즌2 슈퍼리그 진출이 좌절되었다. 최종적으로 슈퍼리그에는 시즌1 리그 1~3위 팀인 FC 불나방, FC 국대 패밀리 , FC 월드 클라쓰와 하위리그에서 승격한 FC 개벤져스, FC 액셔니스타, FC 구척장신 팀들이 조별 예선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되었다.

슈퍼리그 조편성

A조 B조
팀명 감독 팀명 감독
FC 불나방 하석주(신임) FC 국대 패밀리 조재진(신임)
FC 구척장신 백지훈 FC 개벤져스 김병지
FC 액셔니스타 이영표 FC 월드 클라쓰 최진철


슈퍼리그에는 새로운 감독과 선수들이 교체되었는데 FC 불나방 감독이었던 이천수 감독에 이어 왼발의 달인 하석주 아주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FC 국대 패밀리는 현 FC 개벤져스 김병지 감독에 이어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전 국가대표 선수 조재진 감독이 맡게 되었다. 시즌1 우승, 준우승 팀인 FC 불나방과 FC 국대 패밀리 팀이 톱 시드를 받았고 이어 각 팀 감독들이 자유롭게 들어갈 조를 택하는 방식으로 조편성이 확정되었다.

슈퍼리그 A조 조별리그 제 1경기 전적

FC 불나방 0 1 FC 구척장신

전반 10분 김진경 Goal

선수명단

FC 불나방 FC 구척장신
선수명 포지션 선수명 포지션
안혜경 골키퍼 아이린 골키퍼
신효범 수비수 차수민 수비수
송은영 수비수 송해나 수비수
서동주 공격수&수비수 김진경 미드필더
조하나 공격수 차서린 공격수
박선영(주장) 미드필더 이현이(주장) 공격수
하석주 감독 백지훈 감독


개막전 첫 경기는 시즌1 리그에서 3 대 1로 패했던 FC 구척장신 팀이 우승팀인 FC 불나방 팀과 맞대결을 펼쳤다. 겨울 시즌에 펼쳐졌던 하위리그에서 이현이 선수를 중심으로 FC 구척장신이 조직력과 체력, 스피드를 갖춘 탄탄한 팀으로 변모하면서 FC 불나방과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전반 초반은 그라운드의 지배자 박선영 선수의 FC 불나방이 우세한 경기 흐름을 가져갔지만 최근 하위리그를 거치며 급성장한 FC 구척장신 미드필더 김진경 선수의 전반 10분 통렬한 슛으로 슈퍼리그 첫 득점을 올리며 1 대 0으로 앞서 나갔다. FC 구척장신 팀은 차서린 선수가 자가격리 때문에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교체 선수 없이 전후반을 오롯이 5명이 풀로 뛰어야 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잔여시간 FC 불나방의 맹공을 잘 막아내며 조별 예선리그 첫 승을 올렸다.

시즌1에서 FC 불나방 팀은 승부차기로 FC 개벤져스 팀에게 진 것을 빼고는 필드 골로 패한 적이 없어서 이 날의 1 대 0 패배는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같은 A조인 액셔니스타 팀도 주장 최여진 선수와 정혜인 선수를 중심으로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자칫하면 우승팀이었던 FC 불나방이 조별 예선 탈락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 신임 하석주 감독은 선수 교체를 자주 해주면서 체력을 적절히 안배해주었고 다양한 전술 운영을 선보였지만 전반전에 허용한 골을 극복하지 못한 채 아쉽게도 조별 예선 리그 첫 패배라는 쓴잔을 마셨다.

슈퍼리그 진행방법
전체적으로 실내에서 하는 풋살을 모태로 진행하지만 축구를 접해보지 못한 선수들이 대부분이어서 부상 방지를 위해 프리킥을 대비한 수비를 할 때 수비수가 두 손을 얼굴에 모으고 하는 행동이 인정된다. 킥이 얼굴에 모은 손에 맞아도 핸들링 파울로 선언되지 않는다. 선수 교체는 자유롭게 심판 허락하에 수시로 가능하며 전후반 무승부로 끝나면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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