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프로골프가 강한 이유..프로골퍼 고진영선수 세계랭킹 1위 등극!! LPGA 여자 프로 골프 세계랭킹 (1~100위)

한국 여자 골프가 강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미국 LPGA 1부 투어에서 밥 먹듯이 여러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우승을 차지하거나 2주, 3주 연속해서 우승을 하는 등 한국 선수들이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것이 당연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 한국 여자 프로 골프는 왜 이렇게 강한 것일까?

 

LPGA(미국 프로 여자골프)의 1세대인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연착륙을 하면서 박세리 선수를 보고 자란 박세리 키즈들의 저변 확대가 원동력이 되었다. 어떤 분야이든지 그것이 교육이든 스포츠이든 과학분야이든지 간에 투자와 저변이 밑바탕이 넓게 많이 이루어져 있다면 당연히 성공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스포츠 중에서 제일 강세인 종목이 양궁이다.양궁은 국가대표 선발전이 곧 세계 선수권대회나 올림픽 급이기 때문에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선발전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만큼 선수층이 두껍고 경쟁이 치열해서 흔히 말해서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어려운 것처럼 어떤 선수들이 선발되더라도 메달리스트가 될 수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KLPGA는 1부투어,2부투어인 드림투어, 3부 투어는 아마추어와 세미 프로 선수들이 뛰는 투어로 나눠져 있다. 정회원이 되면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미국 프로야구 리그처럼 메이저리그, 트리플 A, 더블 A, 싱글 A처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이 바로 KLPGA 투어이다. 정규리그인 1부 투어 선수들은 국가대표급이거나 상비군 출신이고 나이에 비해 경기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다. 2부인 드림투어와 3부 투어는 경쟁이 어마어마하게 치열하다. 상위 투어로 위로 올라가려는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 경쟁 속에서 이겨낸 선수가 1부로 올라가고 1부에서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가 2부 투어로 내려오는 등 올라오려는 선수와 내려오지 않으려고 하는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이런 경쟁 속에서 한국 여자 골프선수들의 실력이 안 좋아질 수가 없고 수준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이다.

 

이런 긍정적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한 선수가 계속 배출이 되고 더 나아가 미국 LPGA에서 매년 많은 한국 여자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밑거름이 되고 있다. 2022년 4월 5일 자 기준으로 LPGA 상위 100위 안에 한국 선수 29명이 들어있는데 거의 3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바로 KLPGA의 저변과 경쟁력이 한국 여자 골프가 강한 이유이다.

 

2022년 1월말부터 세계 랭킹 1위 자리는 한국의 고진영 선수가 계속 수성하고 있다. 고진영 선수에 이어 2위 넬리 코르다(미국),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이민지(호주),5위 아타야 티티쿨(태국) , 6위 박인비(한국) ,9위 김세영 (한국),13위 김효주(한국) 선수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세계 랭킹 100위 안에 한국 여자 선수는 총 29명이 포진하고 있으며 PGA 한국 남자 선수로는 26위의 임성재 선수, 49위의 김시우 선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래는 LPGA 랭킹 100위까지 여자 선수들의 순위를 나열해 보았다.

 

1 ~ 50위 (2022년 4월 5일 기준)

랭킹	선수명	국적	합계 점수	출전경기수	평균 점수
1	고진영	한국	430.28	44	9.78
2	넬리 코르다	미국	365.24	42	8.70
3	리디아 고	뉴질랜드	319.83	51	6.27
4	이민지	호주	270.46	50	5.41
5	아타야 티티쿨	태국	188.79	30	5.39
6	박인비	한국	242.24	47	5.15
7	대니얼 강	미국	246.68	49	5.03
8	렉시 톰슨	미국	219.37	44	4.99
9	김세영	한국	236.46	48	4.93
10	브룩 엠 헨더슨	캐나다	242.79	50	4.86
11	나사 하타오카	일본	244.45	52	4.70
12	유카 사소	일본	203.73	44	4.63
13	김효주	한국	206.29	48	4.30
14	패티 타바타나킷	태국	200.42	48	4.18
15	제시카 코르다	미국	177.82	44	4.04
16	제니퍼 쿱초	미국	199.67	53	3.77
17	셀린 부티에	프랑스	204.51	59	3.47
18	난나 코에르츠 마드센	덴마크	177.22	44	3.41
19	아야카 후루에	일본	199.31	61	3.27
20	리오나 맥과이어	아일랜드	161.92	61	3.25
21	아나 노르크비스트	스웨덴	178.96	55	3.17
22	이정은	한국	174.38	55	3.17
23	조지아 홀	영국	161.21	53	3.04
24	모네 이나미	일본	204.85	68	3.01
25	마오 사이고	일본	177.70	59	3.01
26	박민지	한국	156.35	52	3.01
27	리젯 살라스	미국	134.68	47	2.87
28	찰리 헐	영국	13.33	48	2.80
29	앨리 유잉	미국	136.48	49	2.79
30	전인지	한국	142.03	51	2.78
31	한나 그린	호주	137.36	50	2.75
32	시유 린	중국	125.30	48	2.61
33	유소연	한국	114.70	44	2.61
34	장하나	한국	129.32	51	2.54
35	아리야 쭈타누간	태국	139.87	56	2.50
36	오스틴 언스트	미국	112.66	47	2.40
37	히나코 시부노	일본	134.81	57	2.37
38	임희정	한국	139.13	61	2.28
39	유나 니시무라	일본	136.59	60	2.28
40	마델린 삭스트롬	스웨덴	113.60	50	2.27
41	안나린	한국	122.81	56	2.19
42	모리야 쭈타누간	태국	121.89	56	2.18
43	피아 바브닉	슬로베니아	75.86	31	2.17
44	메간 캉	미국	100.19	47	2.13
45	유해란	한국	121.30	57	2.13
46	에이미 양	한국	105.70	50	2.11
47	샨샨 펭	중국	73.44	28	2.10
48	소피아 포포프	독일	96.60	47	2.06
49	김아림	한국	117.31	58	2.02
50	스테이시 루이스	미국	95.31	48	1.99

 

 

51 ~ 100위 (2022년 4월 5일 기준)

랭킹	선수명	국적	합계 점수	출전경기수	평균 점수
51	미나 해리개	미국	90.63	46	1.97
52	가비 로페즈	멕시코	103.91	53	1.96
53	최혜진	한국	102.06	62	1.95
54	칼로타 시간다	스페인	116.78	51	1.95
55	라이언 오툴	미국	107.07	46	1.92
56	예리미 노	미국	93.72	52	1.88
57	이소미	한국	106.18	56	1.87
58	마틸다 카스트렌	핀란드	79.41	46	1.84
59	박현경	한국	81.04	57	1.82
60	캐롤린 마손	영국	94.82	52	1.81
61	에이미 올손	미국	89.38	51	1.80
62	파자리 아난나루칸	태국	91.43	54	1.76
63	미유 야마시타	일본	91.72	54	1.69
64	신지애	한국	89.42	53	1.69
65	이다연	한국	79.53	48	1.66
66	마리나 알렉스	미국	75.12	46	1.63
67	브리타니 알토마레	미국	82.66	52	1.59
68	모모코 우에다	일본	94.76	60	1.58
69	미나미 카츠	일본	106.32	69	1.54
70	아이 스즈키	일본	90.80	60	1.51
71	에밀리 크리스틴 페데르센	덴마크	67.89	45	1.51
72	코토네 호리 배선우	한국	93.32	62	1.51
73	멜리사 리드	영국	68.96	48	1.44
74	안젤라 스탠포드	미국	59.59	42	1.42
75	이미림	한국	63.08	45	1.40
76	사야카 다카하시	일본	97.75	71	1.38
77	김수지	한국	75.68	55	1.38
78	앨리슨 리	미국	62.85	46	1.37
79	엘리자벳 SZOKOL	미국	57.31	42	1.36
80	코토네 호리	일본	74.91	55	1.36
81	제니 신	한국	68.63	51	1.35
82	지은희	한국	61.38	46	1.33
83	사라 슈멜젤	미국	67.58	53	1.28
84	스테파니 키리아코우	호주	48.22	38	1.27
85	오수현	호주	70.58	57	1.24
86	에스더 헨젤라이트	독일	62.69	51	1.23
87	페린 델라쿠르	프랑스	58.19	48	1.21
88	로렌 스테픈슨	미국	56.34	47	1.20
89	유리 요시다	일본	67.93	57	1.19
90	에리카 하라	일본	78.51	67	1.17
91	송가은	한국	42.99	37	1.16
92	모모코 오사토	일본	83.11	72	1.15
93	브리타니 린시컴	미국	40.18	34	1.15
94	웨이링 츄	대만	61.50	54	1.14
95	지한솔	한국	63.65	56	1.14
96	홍정민	한국	62.47	34	1.13
97	애슐리 부하이	남아공	63.23	56	1.13
98	재스민 수완나푸라	태국	65.23	58	1.12
99	김지영	한국	65.09	58	1.12
100	이정민	한국	61.24	55	1.11